이게 진짜 멜버른 여행의 ‘꿀’인데, 사실 요즘 누가 지갑 들고 다니면서 카드 찾고 그래요, 그쵸?
우리처럼 스마트한 여행자들은 핸드폰 하나로 트램을 슥- 타야 간지(?)가 나잖아요.
제가 멜버른 길바닥에서 배운 ‘핸드폰 마이키’ 썰, 바로 들려줄게요!
있잖아요, 일단 갤럭시 쓰시는 분들은 진짜 대박이에요.
이거 완전 신세계거든요! 구글 월렛(Google Wallet) 앱 다들 있죠?
거기 들어가서 ‘카드 추가’ 누르고 ‘교통카드’ 찾은 다음에 ‘멜버른(myki)’ 검색하면 바로 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실물 카드 사느라 편의점 안 가도 되고, 6달러나 하는 카드 값도 아낄 수 있다니까요?
제가 트램 탈 때 옆에 있던 현지인이 핸드폰 화면도 안 켜고 기계에 ‘툭’ 대는데 “삐빅-” 소리가 나면서 통과하는 거예요.
그거 보고 저도 바로 따라 했죠! 안드로이드는 그냥 핸드폰 뒷면만 기계에 갖다 대면 끝이에요.
진짜 멜버른 사람 다 된 기분 이라니까요?
근데… 아이폰 유저분들은 여기서 살짝 ‘의문의 1패’를 당합니다.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도 아이폰이라 눈물 좀 닦고 올게요…) 아쉽게도 멜버른은 아직 아이폰 애플 페이에 마이키가 안 들어가요.
멜버른 교통국이 아이폰이랑 아직 안 친한가 봐요.
그래서 아이폰 쓰는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 제일 속 편한 방법은 그냥 편의점(7-Eleven) 가서 실물 카드 하나 사는 거예요.
“에이, 뭐야~” 싶겠지만, 그 예쁜 카드를 폰 케이스 뒤에 딱 끼워두면 그것도 나름 감성 있거든요.
대신 ‘PTV’라는 앱을 깔아서 카드 번호를 등록해 보세요.
그러면 내 핸드폰으로 잔액이 얼마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돈 떨어지면 바로바로 충전할 수 있거든요.
편의점 찾으러 삼만리 안 해도 되니까 이것만으로도 훨씬 편해지죠!
아, 그리고 제가 한 번 실수했던 건데, 마이키 카드는 충전하고 나서 기계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아주 조금 걸릴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트램 타기 직전에 허둥지둥 충전하지 말고, 전날 밤이나 아침에 미리미리 넉넉하게 넣어두는 센스!
어때요, 이제 핸드폰 하나 들고 멜버른 트램 정복할 준비 되셨나요?
우리 스타일로 엣지 있게 ‘툭’ 찍고 여행 시작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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